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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09/05/28 11:22 | by 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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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뿐인 정부와 KBS
노무현 유족의 요청으로 영결식에서 DJ가 추도사를 낭독하게 되었으나, 사사건건 반대만 하는 행안부에서
‘영결식에 전직 대통령 3명이 참석하는데 그 중 한 분께만 추도사를 부탁 드리는 게 형평성에 맞지 않고, 의전상으로도 전례가 없는 일’
라며 무산시켰다고 한다.
그럼, 전두환이나 김영삼이한테 낭독 시킬까?
이 두 인간이 참여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데, 그나마 DJ 낭독은 왜 반대하는 건대?
민주당 세력이 통합이라도 할까봐 겁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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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봉하마을에서 따돌림 당한 언론 중 하나인 KBS는 여전히 윗님하들 눈치보느라 분주한 모양.
보도본부장이 정부 비판의 조문객 인터뷰를 빼라고 지시를 하고 덕수궁 분향소에선 중계차도 뺐다고 한다.
ㅅㅂ놈들, 시청료 강제징수나 빼라.
관련기사
KBS 기협은 “KBS 뉴스가 뭇매를 맞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전하면서다. 시청자들로부터 강하게 불신 받는 정도를 넘어, 현장에서는 취재 거부는 물론이고 우리 기자들이 욕설에 주먹질을 당하며 신변을 위협 받고 있다”며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렀을까? 그 원인은 전국민적 추도 분위기를 제대로 보도하지 못한 KBS 뉴스에 있다고 우리는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KBS 기협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 ▲타 방송과 달리 정규시간에 10분짜리 뉴스를 내보냈고, ▲오후가 돼서야 뉴스 스크롤(화면 하단에 흘러가는 자막뉴스)을 제대로 돌렸으며 현장의 생생한 애도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관급성 기사가 뉴스를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서거 이튿날부터 9시 뉴스 톱에 현장 분위기와 먼 스트레이트성, 기획성 기사로 도배를 했고, 봉하마을과 대한문 분위기 전달 뉴스는 뒤쪽으로 밀렸다고 꼬집었다. 이어 셋째 날에도 정부 분향소를 중심으로 정치인, 고위관료 등의 서거 뉴스를 톱으로 다루고 <‘분향소 통제’ 경찰에 비난 고조> 아이템은 헤드라인으로 잡아놓고도 밤 10시 넘은 2부 끝에서 세 번째 순서에 넣어 “경쟁사 뉴스와 비교해도 터무니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 가관인 것은 ‘지금은 화합해야 할 때’라는 관제 냄새가 나는 아이템은 비판성 기사보다 더 중요하게 다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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