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만렙 달성 - 리치왕의 분노


약 한달 만에 WOW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 만렙을 달성.
불타는 성전을 약 5일 만에 만렙(당시 서버 내 흑마법사 중 처음)을 찍은 것에 비하면, 형편없이 늦어졌지만
백수시절과 지금을 비교할 수는 없을 것 이다.

드디어 만렙!! 감동의 순간!


이번 리치왕의 분노는 여러 면에서 불타는 성전을 뛰어 넘는다. 퀘스트의 구성이나 스토리, 그리고 월드 및 인던 디자인까지, 블리자드가 여러모로 신경을 쓴 것 같다. 마지막 확장이라 그런 것인가.

만렙 달성 기념으로 퀘스트 수행 중간 중간 찍어 놓은 스크린 샷을 몇장 남겨놔야 겠다.
다음엔 부캐인 전사나 드루를 먼저 키울까, 죽기를 먼저 키울까 고민 좀 해봐야 겠다.





(스크롤 압박 주의)

이번 확팩에선 2인승 탈 것이 등장했다. 지인이 만든 저 2인승 오토바이는 기공으로 만드는데, 무려 18000골 이상 들었다고 한다. 상인들을 태우고 다니는 매머드 가격도  비슷.




퀘스트를 하다보면 각종 괴수(스토리에 관련된 NPC)들과 조우하게 된다.
거대한 크기에 압도 당한다.




줄드락에서 제일 먼저 보고 놀라게 되는 것은 역시 스림.
무시무시하다.




더러운 스컬지의 야욕을 분쇄하기 위해선 나 자신이 구울로 변하는 것도 개의치 말아야 한다.




불타는 성전에서 선보였던 투기장 퀘스트가 이번 확팩에서도 그대로 구현.
적들이 왠지 더 박력있어 보인다.




각 지역 주요 연퀘들의 마지막은 보통 리치왕이 친히 나온다.




알렉스트라자가 보통 폼일 때는 드레나이였다니...
남편은 블러드엘프다...




한참을 떨어져 내리는 맛도 괜찮았다. 걸어서 내려갈 수도 있는 걸까?




미래의 나와 한바탕 싸우기도 한다.
다행히 미래의 나는 자신의 직업을 잊고 지팡이러 때리기만 한다.




노즈드루무의 멋진 위용.




회상 이벤트를 통해 슬슬 똘끼를 보이는 아서스를 볼 수 있다.
이번 확팩의 퀘스트는 마치 비디오게임 RPG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온라인 게임에서 이정도로 이벤트 씬을 구현해낸 게임이 있을까?




날것을 타고 수행하는 이벤트가 꽤 여럿인 만큼 낙하산도 필수.




전차도 몰아볼 수 있다.




징박의 강력함을 보여준 폴드라곤.




여기가 아졸레룹이었던가... 암튼 분위기가 몽환적이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힘을 합쳐 리치왕과 그의 스컬지 군대를 치려는 찰나,
어이없게 언데드 연금술사가 나타나 망쳐 놓는다.
알렉스트라자가 와서 상황을 종료시키고는..




돌아온 스톰윈드의 군주 바리안과 얼라이언스의 희망 제이나와 함께하는 퀘스트.
옛 연인이었던 아서스에게 직접 비수를 꽂아보는 내용 전개를 바랬건만...




어쨌든 훼방놓은 언데드 놈을 잡기 위해 스랄에게 협조를 구한다.




앗, 블러드엘프 영웅 도적, 발리라 생귀나르가 얼라이언스 진영이었나?
암튼 그녀는 강했다.




국왕 바리안, 제이나와 함께 언더시티를 침공.
삼국무쌍처럼 싸워보자. 뻘짓만 안하면 누울 일은 없다.




이녀셕이 그 훼방놓은 녀석.
넌 스컬지는 아니지 않냐?




녀석을 제압한 후 스랄과 회담을 하는 바리안.




하지만 다혈질의 국왕은 분을 삭이지 못하고 바로 스랄의 부대와 한바탕 붙는다.
언데드의 여왕 실바나스 누님도 함께 전투에 참가.
끝장을 보고 싶었지만, 제이나가 강제로 얼라이언스 전원을 스톰윈드로 귀환시켜 버린다.




자주 나와 신비감이 떨어지는 리치킹.




무서웠던 스림도 폭풍 거인의 왕 앞에선 아무 것도 아니다.
이 녀석을 데리고 리치킹을 치러 가면 편할 것 같은데 말이다.




곳곳의 정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판에 박힌 텍스쳐를 발라대는 여타의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빠른 양탄자를 만들기 위해 투입한 돈은 무려 3700골.




시승하고 나니 돈이 아깝지 않았다.
바로 얼음왕관 성채를 방문.




얼음왕관 성채는 매우 거대했다.
초행이라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요 안에 리치킹 녀석이 얼어붙은 왕좌에 앉아 쪼개고 있겠지.
과연 직접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인가... 레이드는 할 수 없으니...




암흑옷감을 만들려면 얼음왕관 성채 지하에 있는 망각의 심연으로 들어가야 한다.
들어가니 요그소더스 같은 괴물들이 반기고 있었다.
이거 옷감 만들때 마다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새로 생긴 필드 전장 중 한 곳인 겨울손아귀 호수.
입장해 보니 이미 호드가 거의 점령을 하고 있었고 미칠듯한 렉에 몇번 눕다보니 끝나버렸다.
얼라이언스가 승률이 좋은 고대해안으로 가야겠다.




헬기를 타고 내려다 보는 숄라자르 분지.
지역 전체가 아마존의 우거진 정글을 연상케 한다.




관광지 온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만렙 찍고 바로 영던 진출.
첫 노스렌드표 에픽템 득!!!




노스렌드 인던들은 종류가 많은 대신 대체로 짧아서 플레이에 큰 부담이 없다.
5인 인던이면 영던이라해도 1시간 안짝으로 끝나는 것 같다.




인던 곳곳을 둘러보며 감탄을 하는 것도 잊지 말자.





환상적인 배경과 배경음악은 잠시 마우스를 놓게 만들 정도.




이대로 달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이곳이 바로 하늘로 떠올라간 달라란.
야경이 참 아름답다.




인던 내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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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흐 정말 조목조목 잘 써주셨네요 ^^
    사무실에서 주로 블로그를 하는데 와우가 안깔린 자리라서 스샷 첨부가 ㅠㅠ
    구래서 염장샷을 올려도 인증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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