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0라운드세리에A 20라운드

Posted at 2012/02/01 05:12 | Posted in 열정/Serie A

홈으로 볼로냐를 불러들인 로마는 역시나 플랜B 따윈 없는 엔리케 축구의 한계를 다시 보여주며 1-1 무승부.
데로씨가 빠지니 수비쪽이 난국을 보이게 되었고 결국 리그 최고의 카운트 어태커, 디바이오에게 유린을 당했다.

공격쪽에서도 역시 무의미한 볼돌리기 난무, 무능한 결정력의 보얀 등 우울할 뿐이었고
미들진은 그레코, 심플리시우가 전후반 나위어 말아먹었달까.



홈경기인지라 많은 티포지들이 운집.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보리니. 후반 나온 보얀도 마찬가지.

토형은 나름 고군분투 했지만...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쩌리짓을 한 그레코.

후반전엔 교체로 나온 심플리시우가 한술 더 떴다.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피야니치.
토형이 양보를 하길래 웬일인가 했더니, 바로 골로 보답.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이 몇시간 안남은 현재,
로마는 듣보 브라질 미드필더인 마르퀴뇨, 95년생 이탈리아 유망주 페란테, 93년생 우루과이 공격수 로페즈 등을 영입했다.
즉시 전력 영입은 전혀 없을 예정.

그나마 있는 피자로마저 맨시티로 보낸다고 하니.
엔리케 플랜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제외된 피자로가 아쉬울 뿐. 폼만 회복된다면 가고보다는 훨씬 낫다고 보는데.
아무튼 이대로라면 유로파 진출도 힘들어 보인다.






밀란은 역시나 세랴킹, 즐라탄의 대활약 속에 칼리아리를 홈에서 3-0으로 격파.
막시 로페즈 임대가 확정된 가운데, 테베즈는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밀라니스타들의 소원인 미들진 영입은 팔롬보를 데려온다고 하더만, 결국 인테르의 쩌리 문타리를 데려오는 것으로 일단락.
만시니에 이어 또다시 호구 밀란 짓을 강행.

알레그리가 기회를 주지 않았던 인자기는 결국 시에나로 옮기나 했는데, 팀에 대한 의리를 내세우며 일단 잔류.
아마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산시로에서 불태우고 여름에 시에나로 갈 것 같다.


이번 시즌 23경기 21골 5어시스트. 리그 득점 선두(15골).
세랴킹, 즐라탄!





인테르는 주중 열린 코파에서 갓바니를 앞세운 나폴리에게 0-2로 패배하며 연승행진이 끝.
리그에서도 레체 원정에서 0-1 패배.
레체가 홈에서 강팀 상대로 잘했던 만큼, 크게 이변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치고 올라가던 인테르로서는 뼈아픈 상황.
이적 시장에선 모따를 PSG로 보내고 쩌리 문타리를 밀란으로, 그리고 마리가를 파르마로 임대 보내버렸다.
대신 삼프도리아의 팔롬보와 포르투의 구아린을 영입. 덕분에 미들진이 확 쎄진 느낌이다. 
유망주 쿠팅요를 에스파뇰로 임대 보냈고 또다른 브라질의 유망주 주앙을 인터나시오날로부터 영입.

레체는 보지노프를 재영입. 과연 공격진에 힘이 될 것인지.



유베는 난적 우디네세를 상대로 마트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보리엘로 외에 보강은 없었지만, 아마우리를 보낸데 이어 루카 토니도 중동으로 보내버리며 잉여 선수 처분에 성공.
여기에 마르코 모따도 카타니아로 보내는 것에 성공, 이야퀸타는 레체로 임대, 파찌엔자도 우디네세로 보낸다고.
이제 남은건 그로쏘인가.
줄곧 노리던 카타니아의 나잉골란 영입은 결국 불발로 그쳤고 대신 아탈란타에서 파도인을 영입했다.




아마우리가 가세한 피오렌티나는, 놀랄 정도로 각성한 아마우리의 대활약을 앞세워 씨에나를 상대로 승리.
역시 아마우리는 중위권 에이스가 본분인 것 같다.
이적 시장에선 레체에서 올리베라, 아약스에서 엘 함다위 등을 영입.

바티스투타의 재림인가.


나폴리는 제노아 원정에서 2-3으로 패배하며 역시나 의적팀임을 입증.
역시나 챔스, 코파, 리그 병행이 힘든 모양이다. 3백이 약팀 상대로 정줄을 놓아버리는 것이 문제인 모양.
어쨌든 코파 8강 진출에, 챔스 16강전도 해볼만 한 상태니, 토너먼트에서의 선전을 기대해 보고 싶다.

제노아는 호제르 카르발뇨와 벨루스치를 임대로 영입. 대신 수비수 다이넬리를 키에보로 임대 보냈다.
후반기에 성적이 어찌 될지 궁금해 진다.





라치오는 클로제의 2골을 앞세워 험난한 키에보 원정을 3-0 승리로 장식. 짜증난다.
기대에 못미친 씨세를 QPR로 임대 보내고 혼다를 데려오기 직전까지 갔으나 CSKA와 협상이 틀어지며 불발이 된 모양.
대신 체세나에서 칸드레바를 영입하고 골키퍼 카리소를 카타니아로 임대 보내며 논EU 카드 한장을 확보했다는 듯.

팔레르모는 노바라에게 2-0 승.
노바라에서 뛰던 모리모토는 키에보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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