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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in | 열정/Serie A
- Post at | 2012/01/20 12:45 | by 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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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18라운드
늦었기에 간단히 전해 본다.
폭우 속에서 치뤄진 로마의 카타니아 원정. 제대로 패스가 흐르지 않았고 드리블도 봉쇄 당해,
엔리케식 로마 축구는 전혀 먹히질 않았다. 물론 플랜B 따윈 있을리가.
오히려 카타니아로 간 전임 로마의 감독, 몬텔라가 이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폭풍같은 킥&러쉬로 로마를 괴롭혔고 끝끝내 셋트피스에서 레그로탈리에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만다.
키예르의 예능 정신이 발휘되었기도 했지만, 워낙에 바닥이 미끄러웠으니.
하지만 곧바로 맞은 코너킥 상황에서 토티의 코너킥을 데로씨가 멋지게 머리로 받아 넣으며 동점.
이후는 계속 카타니아의 역습에 털리다가 카타니아 공격수들의 자비 덕분에 가까스로 전반을 끝내게 되었다.
계속 비가 내리는 후반전도 역시나 고전했지만, 결국 강우 속에 공이 더이상 굴러다니질 않아 심판이 중단을 선언.
남은 25분은 2월에 추가 경기를 통해 치루게 되었다.
엄청난 폭우 속에서 치뤄진 경기.
가뜩이나 카타니아 경기장은 배수가 되지 않아 제대로 된 경기를 치룰 수가 없었다.
덕분에 테크니션 계열의 선수들은 고전.
라멜라도 완전 잠수를 탔다.
요새 로마의 대세, 타형.
이날도 왼쪽 풀백으로 등장.
동점골을 넣은 후 포효하는 데로씨.
이자식아 재계약 얼른 해라.
결국 후반에 공이 구르지 않게 될 지경에 이르자, 데로씨와 토형을 교체 아웃.
경기 중단 후 토티는 다음날 경기가 재개된다는 소리를 듣고는 "내일 하면 난 못 온다. 서커스를 보러 가야 한다."라고 개드립 작렬. ㅋㅋ
아무튼 남은 25분은 2월에 치룬다고 한다. 25분을 위해 카타니아를 또 와야 하다니...
한편 밀라노 데르비는 예상외로 인테르가 밀리토의 한방을 앞세워 밀란을 꺽어버렸다.
카운터 작전이 제대로 먹혀든 모양. 이번 승리로 최근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싸움에 껴들게 되었다.
기뻐하는 인테르 선수들.
나가토모의 활약이 최근 대단한 것 같다.
오늘 새벽에 열린 코파에선 마이콩의 활약을 앞세워 제노아를 2-1로 꺽고 8강에 합류.
리그 포함 7연승. 역시 구원투수 라니에리, 대단한 듯.
인테르 부활의 일등공신인 마이콘.
작년의 부진한 폼을 완전히 떨쳐낸 것 같다.
작년의 부진한 폼을 완전히 떨쳐낸 것 같다.
더불어 모타도 잘해주고 있는 모양.
밀란은 미들진 구성에 애를 먹으며 어비를 공미로 돌리는 수를 두었지만 역시나 별로였다.
세랴킹 즐라탄도 돌아온 루시우-사무엘을 뚫기는 역부족이었달까. 설상가상, 보아탱마저 부상으로 4주 아웃.
주중 열린 코파 16강에선 홈에서 노바라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끝에 2-1로 신승.
후반 교체로 투입된 파투가 결승골은 넣었지만 폼도 안좋아보였고 근육부상이 또 나오면서 1달 아웃...
어쨌든 8강에 진출은 했고 상대는 라치오.
코파에선 인자기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엘샤라위가 선제골을 기록.
확실히 재능은 있어 보인다.
둔하게 뛰다가 결승골을 넣더니 부상 아웃 당하는 파투... 잔부상이 재능을 모두 갉아 먹는 느낌이다.
한편 미들진 붕괴의 밀란은 임대보낸 메르켈과 스트라써를 불러들이는 강수를 뒀다.
돌아가는 꼴을 보니 올해도 챔스는 16강 광탈이 예상된다.
총리 자리서 쫓겨난 베를루스코니가 메씨라도 데려올 줄 알았건만 테베즈 결렬 이후로 이상하게 움직임이 없다.
돌아가는 꼴을 보니 올해도 챔스는 16강 광탈이 예상된다.
총리 자리서 쫓겨난 베를루스코니가 메씨라도 데려올 줄 알았건만 테베즈 결렬 이후로 이상하게 움직임이 없다.
유벤투스는 보누치의 조공으로 칼리아리와 무승부를 기록한 모양.
피를로가 슬슬 지친 기색이고 역시나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이 계속 문제되는 것 같다.
그래도 무패 기록은 어찌어찌 이어가는 중. 10승 8무...
유베 입장에서 희소식은, 드뎌 아마우리를 처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다음 주 중으로 피오렌티나 이적 협상이 마무리 될 것 이라고.
우디네세 역시 제노아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치고 올라갈 기회를 잃게 되었고
라치오만이 상위 경쟁 팀 중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 혼다를 데려온다던데...
팔레르모, 노바라, 씨에나 등은 여전히 원정 무승을 기록 중 이다.
유베, 밀란, 우디네세가 모두 무승부, 패배 등을 기록하며 점점 간격이 좁아지고 있다.
로마는 대충 카타니아전을 무승부로 치면 나폴리와 동률인 셈.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려나.
다음 라운드는 인테르와 라치오가 격돌. 제발 비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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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왕자의 세리에 A 단일 클럽 최다골 경신기록 축하~~ ㅠ.ㅠ
이 기세로 스쿠데토까지 가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