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 DQ 이타다키 스트리트 구입

얼마전 구매한 "드래곤퀘스트&파이널판타지 이타다키 스트리트 포터블"이 도착.
오랜만에 PSP를 구동해 보았다.

이 시리즈를 처음 해 보는데, 이런, 기대했던 유리파는 PS2판에만 나오는 모양.
이 작품에선 파판7의 클라우드, 세피로스, 에어리스, 티파, 유피와 파판9의 지탄, 그리고 파판12의 아셰, 발프레아, 프란, 판네로, 반이 등장한다. 드퀘는 캐릭터를 잘 모르는 관계로 패스.

일어의 압박이 굉장한 게임이라 들었지만, 게임 자체는 블루마블이나 기업왕 같이 소시 적에 플레이 해보았을 보드 게임과 유사하여 그럭저럭 감을 잡을 수 있다. 주사위에 따라 보드를 이동하며 도착한 마스의 상가를 사고 주식도 사고 걸린 애들한테 돈 받고, 내가 걸리면 돈 내고 하는 식으로 진행하다가 돈을 제일 많이 벌거나 상대를 파산시키면 이기게 된다. 중간중간 찬스카드나 미니 게임도 존재하여 나름 다채로운 느낌도 준다.

게임은 일단 PSP답게 유려한 그래픽으로 꾸며진 귀여운 캐릭터들 덕분에 바로 급호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 맵에 따른 BGM들이 하나같이 예술인지라 게임에 더 빠질 수 있게 된다. 캐릭터들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는데, 역시 이 부분에선 일어의 압박이 크다. 아직 초반 스테이지 플레이 중이지만 역시 여러 편 발매된 시리즈답게 탄탄한 구성으로 재미를 주는 것 같다. 후반에 갈수록 사기 CPU 덕분에 좌절을 하게 된다고는 하지만, 근성으로 어떻게든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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