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 연평도단상 - 연평도
Posted at 2010/11/26 10:10 | Posted in 세상과 소통/비열한진중권을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그의 의견이 나의 생각과 거의 대부분 일치하기에
그가 남긴 트윗 멘션을 퍼와 본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군요. 원심분리기 공개에 이에 연평도 포격. 북한이 아예 막 가기로 한 모양이네요.
강경에 강경. 이 악순환의 와중에 애먼 병사들, 주민들만 희생 당하고.. 답답합니다.
MB, "몇 배로 응징하겠다."? 천안함 때도 같은 말 했지만, 이번에 연평도 폭탄 맞았죠.
이번에 역시 빈 말로 끝날 겁니다. 차라리 이 사태에 대한 그의 첫 반응 ,
즉 "확전을 경계하라"는 게 좀 더 현실적이지요.
북에서 연평도를 폭격한 것은 '정치적' 기동. '군사적'으론 별 의미가 없어요.
우리 군에서 몇 배로 보복한다고 할 경우, '군사적'으로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을지 모르나,
그건 '정치적'으론 아무 의미가 없어요.
보복해서 인민군 하전사 20명을 죽였다 합시다. 병사들의 부모에겐 그게 고통스러운 '죽음'이겠지만,
북조선 당국에게 그건 하찮은 '숫자'에 불과해요.
그들은 약간의 '군사적' 희생으로 의도했던 '정치적' 목표를 달성했다고 믿을 겁니다.
그들의 의도는 미국과 한국의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는 것인데, 이걸로도 효과가 없다면
한 단계 수위를 높이려 하겠지요. 전면전은 남북 둘다 원하지 않지만...
제한적 범위의 국지전은 현재 북한의 이해관계에 부합해요. 국내외 사정도 그렇고...
'게임이론'이란 게 있지요. 그걸 도입해서 상황을 파악하면, 합리적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의 정치란 게 어디 이성적으로만 돌아가던가요?
양측의 강경대응은 서로 상대를 제 뜻에 맞게 움직이려는 데에 있을 텐데,
현재 북한은 미국과 남한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미국과 남한은 북한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아요.
그럼 한쪽에선 제재의 수위를 더높이고, 다른 쪽에선 도발의 수위를 더 높이고...
제재든, 도발이든, 수위만 더 높이면 상대가 굴복할 거라 믿는 모양인데, 거기서 문제는 악순환에 빠져드는 거죠.
해답 없는 잘못된 모형 속을 쳇바퀴처럼 달리는 다람쥐들?
말이 '군사적 대응'이지 남한은 군사적 대응을 할 처지가 못 되죠.
클린턴 때던가?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려 했을 때 YS가 울고 불고 말렸던 거 생각해 보세요.
MB라고 다르겠어요? 전면전이든, 국지전이든 전쟁은 남한 부르주아들이 원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10배로 보복'이니 '수십배로 응징'이니 조동이만 나발나발 거리다가
국민들 관심이 사그라들 때쯤이면 슬쩍 꼬리를 내릴 거란 얘기죠. 휴전선에 확성기 단다고 했다가
결국 흐지부지 된 거 보세요. 확성기 하나 갖고도 설설 기면서...
사실 MB정권의 경우 '대북정책'이랄 게 없습니다.
'햇볕정책'을 '실패'로 규정한 이상, 논리적으로 남은 강경대응 밖에 없는데, 이게 앞이 안 보이는 길이거든요.
결국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민간인 폭격이라는 충격적 결과에까지 이른 거죠.
'햇볕정책이 실패했다'는 판단은 선거를 위한 정치적 주장에 불과합니다.
MB가 이를 의식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요. 선거 때만 그렇게 말하다가, 선거 후에 없던 일로 하면 그만이니까요
근데 이 바보가 그 정치적 '주장'을 '정책'으로 착각한 거죠
그러니 답이 안 나오는 겁니다. 이제 와서 햇볕정책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강경 대응하려니 뾰족한 수가 없고... 그래서 주동이만 강경할 수밖에 없는 거죠.
북핵을 둘러싼 북미관계에서 남한은 종속변수에 불과하죠.
햇볕정책이 아니면 통미봉남의 덫에 걸릴 수밖에 없어요. YS 때처럼..
퍼주는 게 있었으니 안 퍼줄 수도 있는 거고, 그걸 제한적으로나마 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었던 거고...
햇볕 정책이니 뭐니 이런 거라도 안 하면 북미관계에서 남한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집니다.
아울러 그 관계 속에서 남한의 존재이유는 북한과 미국의 관계를 조율하는 데에 있을 텐데...
그걸 아예 거부하면 뭐, 설 자리를 잃고 제3자가 되는 거죠.
강경에 강경. 이 악순환의 와중에 애먼 병사들, 주민들만 희생 당하고.. 답답합니다.
MB, "몇 배로 응징하겠다."? 천안함 때도 같은 말 했지만, 이번에 연평도 폭탄 맞았죠.
이번에 역시 빈 말로 끝날 겁니다. 차라리 이 사태에 대한 그의 첫 반응 ,
즉 "확전을 경계하라"는 게 좀 더 현실적이지요.
북에서 연평도를 폭격한 것은 '정치적' 기동. '군사적'으론 별 의미가 없어요.
우리 군에서 몇 배로 보복한다고 할 경우, '군사적'으로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을지 모르나,
그건 '정치적'으론 아무 의미가 없어요.
보복해서 인민군 하전사 20명을 죽였다 합시다. 병사들의 부모에겐 그게 고통스러운 '죽음'이겠지만,
북조선 당국에게 그건 하찮은 '숫자'에 불과해요.
그들은 약간의 '군사적' 희생으로 의도했던 '정치적' 목표를 달성했다고 믿을 겁니다.
그들의 의도는 미국과 한국의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는 것인데, 이걸로도 효과가 없다면
한 단계 수위를 높이려 하겠지요. 전면전은 남북 둘다 원하지 않지만...
제한적 범위의 국지전은 현재 북한의 이해관계에 부합해요. 국내외 사정도 그렇고...
'게임이론'이란 게 있지요. 그걸 도입해서 상황을 파악하면, 합리적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의 정치란 게 어디 이성적으로만 돌아가던가요?
양측의 강경대응은 서로 상대를 제 뜻에 맞게 움직이려는 데에 있을 텐데,
현재 북한은 미국과 남한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미국과 남한은 북한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아요.
그럼 한쪽에선 제재의 수위를 더높이고, 다른 쪽에선 도발의 수위를 더 높이고...
제재든, 도발이든, 수위만 더 높이면 상대가 굴복할 거라 믿는 모양인데, 거기서 문제는 악순환에 빠져드는 거죠.
해답 없는 잘못된 모형 속을 쳇바퀴처럼 달리는 다람쥐들?
말이 '군사적 대응'이지 남한은 군사적 대응을 할 처지가 못 되죠.
클린턴 때던가?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려 했을 때 YS가 울고 불고 말렸던 거 생각해 보세요.
MB라고 다르겠어요? 전면전이든, 국지전이든 전쟁은 남한 부르주아들이 원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10배로 보복'이니 '수십배로 응징'이니 조동이만 나발나발 거리다가
국민들 관심이 사그라들 때쯤이면 슬쩍 꼬리를 내릴 거란 얘기죠. 휴전선에 확성기 단다고 했다가
결국 흐지부지 된 거 보세요. 확성기 하나 갖고도 설설 기면서...
사실 MB정권의 경우 '대북정책'이랄 게 없습니다.
'햇볕정책'을 '실패'로 규정한 이상, 논리적으로 남은 강경대응 밖에 없는데, 이게 앞이 안 보이는 길이거든요.
결국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민간인 폭격이라는 충격적 결과에까지 이른 거죠.
'햇볕정책이 실패했다'는 판단은 선거를 위한 정치적 주장에 불과합니다.
MB가 이를 의식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요. 선거 때만 그렇게 말하다가, 선거 후에 없던 일로 하면 그만이니까요
근데 이 바보가 그 정치적 '주장'을 '정책'으로 착각한 거죠
그러니 답이 안 나오는 겁니다. 이제 와서 햇볕정책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강경 대응하려니 뾰족한 수가 없고... 그래서 주동이만 강경할 수밖에 없는 거죠.
북핵을 둘러싼 북미관계에서 남한은 종속변수에 불과하죠.
햇볕정책이 아니면 통미봉남의 덫에 걸릴 수밖에 없어요. YS 때처럼..
퍼주는 게 있었으니 안 퍼줄 수도 있는 거고, 그걸 제한적으로나마 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었던 거고...
햇볕 정책이니 뭐니 이런 거라도 안 하면 북미관계에서 남한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집니다.
아울러 그 관계 속에서 남한의 존재이유는 북한과 미국의 관계를 조율하는 데에 있을 텐데...
그걸 아예 거부하면 뭐, 설 자리를 잃고 제3자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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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평도 피폭 사건으로 말미암아, 천안함은 북의 소행이라던 정부의 주장이 더더욱 구라가 아닌가 싶다.
정부 말대로 천안함이 북의 소행이었다면, 본토 포격에 민간인 희생자까지 나온 이번 사태에 대해
고작 이정도로 대응하는 것은 정말 '나 병신이오~' 하는 것 밖에 안되지 않겠는가.
과학적, 논리적 근거의 부재는 차치하고서라도,
북의 소행이었다고 말하던 주제에 불과 1달전 서해5도쪽 국방 예산 삭감한 꼬라지도 웃기고
장병 46인이 순국했는데도 아무도 문책 당하지 않았다는 것도 웃기고.
뭐 청와대 총알받이 하려고 장관 자리 유지시킨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제와 대통령님하의 "확전 자제" 발언을 뒤집어보겠다고 국방 장관 사의 수리한다는 꼬라지도 웃기고.
호국훈련 좌시 않겠다던 북한놈들 전통문 쿨하게 무시한 것도 웃기고
호국훈련한거 뻔히 아는데, 조중동 앞세워 일반 사격 훈련이었다고 구라치는 것도 웃기고
뒤에서 살살 싸움 붙이는 큰형 항공모함 가지고 바로 들이미는 꼬라지도 웃기고
어쨌든 지들은 전쟁나면 튀면 된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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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 미친 새끼들은 아무리 봐도 MB-딴날당과 한패가 아닌가 싶다.
덕분에 모든 사회적 이슈들을 한방에 다 덮어버렸다.
물론 예전 총풍 시절 같은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고는 생각 안한다.
대포폰, 김윤옥 몸통 의혹, 불법 사찰,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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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도망간다는 남자들을 한심하다며 애국심을 가지라고 한 파워블로거(여고생인듯)가 뇌까린 모양인데,
전쟁이 난다면 나 또한 총을 잡고 전선에 서야겠지만(민방위는 동네만 지키는거였나...)
'과연 이 나라가 목숨바쳐 지킬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절대 못할 것 같다.
애국은 강요한다고 나오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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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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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도 4대강 삽질은 가열차게 계속 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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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은 까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대북강경노선을 지속적으로 취한 현 정권의 국방장관이 국방예산 야금야금 깍여나가는 것을 포함해 이런저런 국방력 약화를 가져오는 일들에 대해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있었다는건 욕 먹어도 할 수 없어요.
사실이 어쨌든, 우리 영해에서 군함이 침몰하고, 우리 본토가 피폭당해 장병들이 순국한 것에 대해 면피를 줄 순 없겠죠.
gg님 말씀도 일리가 있고요.
그나저나 진중권씨의 의견은 수긍하나 남한이라는 단어보다는 한국이라고 해야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북조선 남조선이라고 부르는듯한 느낌
북한, 남한이 우리나라쪽에서 쓰는 용어가 아닌가 싶은데,
전 딱히 거슬리진 않더군요 ㅎㅎ;
우리나라에서 보수는 갑제형 정도가 그나마 그 범주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딴날당 애덜은 그냥...
민주당을 좌파라고 하는 마당에, 제대로 된 보수-진보, 우익-좌익이 있을까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우울할 따름이죠. ㅎㅎ
보수정당이 아니라 보신정당이겠죠
허울좋은 보수라는 갑옷을 입고 호위호식하는
거기에 놀아나는 차상위계층도 우습고
아..정말 잦같습니다
중간에 죄없는 사람들만 짤리게 생겼고.
우리나라가 목숨바쳐 지킬 가치가 있는가라고 하면 그건 세리카님의 결정이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하시는건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병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그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이 무의미한 개죽음이었다고 하시는 겁니다. 엄청난 실례죠.
국가라는 울타리 안에서 직업을 갖으시고, 일본에서 오덕 제품들을 주문하며 취미생활을 즐기시고,
또 그밖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시는 것 자체가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자세는 좋지만 지금 우리나라만큼 하는 나라가 전세계에서 10%도 안된다는 사실을 볼 때 충분히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라고 생각해봅니다.
천안함은 뭐 보는 것에 따라 다를테니 패스하고
미국산 소고기는 다들 잘먹는지 모르겠군요. 제 주변에선 다들 안먹던데. 일단 대놓고 파는 가게를 못봤군요.
주한미군의 전쟁억제력은 당연히 인정하지만 전작권 환수는 다른 문제지요.
그리고 말씀주신대로 당연하게도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밥벌이도 하고 오덕질도 하고 있지요. 대신 그래달라고 세금도 내고 의무도 다하고 있지요. 그에 따라 이런저런 요구도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걸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상식에 맞게, 그리고 진짜 '국익'에 맞게 우두머리들이 움직여줬으면 하는 겁니다.
가치판단에 대한 것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것이오니 제 답에 따라 그분들의 희생이 무의미하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끝으로 우리나라 같은 나라가 전세계에서 10%도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보다는 조금 더 발전하고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지 않겠습니까.
일제시대 징용 끌려가 돌아가신 분들의 죽음은 원통한 일이지만 숭고한 희생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리사욕을 채우느라 정신없는 놈들을 위해 목숨을 잃은 분들은 숭고한 희생이라기 보단 억울한 죽음이라고 해야겠죠.
그분들의 죽음이 숭고한 희생이 되기 위해선 제 욕심만 채우기에 혈안이된 놈들이 권력을 휘두르지 않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햇볕정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하기에 돌아갈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주동이만 강경이다, 이런식의 논리는 그야말로 헛웃음만 나오게 만드네요. 정 뭐 한판 붙자면 붙겠지만, 실질적으로 양측의 군대로만 전쟁을 수행했을 경우에 대한민국이 이기기 까지는 꽤나 힘이 들것이기에 아무래도 미군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것이 사실이고... 현재 크고있는 중국과 이를 견제하기위한 미국등의 이해관계까 대립되면 발칸반도마냥 한반도가 화약고 되는건 시간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분단이후 처음으로 이북에 대하여 관심(?)과 혜택(?)을 누리게 해 준것이 지난 10년간의 정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습니다. 헌데 그 결과는 핵무장으로 돌아왔을 뿐이지요. 햇볕정책 이전에도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있었습니다. 그로인한 대민피해 및 대군피해도 분명히 존재했구요.
또한, 어제 사표가 수리된 김국방장관 같은 경우에는 천안함 사태가 발발하자마자 사표를 냈었으나, 그게 이러저러한 경위들로 인해 수리가 안되다가 어제서야 수리가 된겁니다. 이점또한 뭐 자리지키기니 뭐니 하는 식으로 매도하지 말았으면 하고...
호국훈련은 항상 하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번에들어서 이북이 김정은의 지지기반 확립 이런걸 위해 괜히 걸고 넘어지는거구요. 말마따나 저 훈련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훈련입니다. 그 대상이 다분히 '이북'이라는 발상은 편협한 발상이 아닐까요? 내국토에서 내국토를 지키기 위한 훈련도 맘대로 하지 못하면 그럼 그 국가는 어떻게 유지가 되는 겁니까? 조지워싱턴호가 오는것도 한미연합훈련에 맞춰서 오는것에 불과합니다.
대한민국 정권이 만들어진지 약 60여년정도가 됩니다.(임시정부를 포함하느냐 마느냐는 그냥 넘기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정권을 돌이켜보면 초대 이승만부터 시작하여 각종 비리와 독재 등의 더러운것들로만 점철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지요. 그러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저 행정부의 수반 및 행정부의 집권층에 대한 불신 등을 품고 사는 겁니다. 미국, 프랑스 같은 나라를 보면 행정부 그 자체가 가지는 권위와 정통성이 상당하기에 그에 반하는 모든 일체의 행위는 행정권의 이름으로 짖밟을 수(?) 있지요.(기마 경찰과 같이)
지금은 6~70년대가 아닙니다. 뉘집 애가 공중전화기에 똥을 쌋더라- 라고 하면 한순간에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정보체계를 보유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언제까지 음모론에 사로잡혀 있을건지 참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천안함 사태부터 시작하여 현 정부의 미적지근한 사태설명등은 어느정도의 문제를 내포한다고는 봅니다만, 그를 확대해서 "음모다 / 정치적 술수다 / 자작극이다"라고 가는것은 그야말로 소설쓰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을까요? 또한, 그로 말미암은 정책집행의 딜레이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손실비용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 겁니까?
저는 소위 말하는 수구꼴통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주장을 펴는지도 모르겠는데.... 이상과 현실은 당연히 괴리가 있는겁니다. 세상에 멀티태스킹이 능한 사람과 시스템은 그리 많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장과 분배,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것은 매우 어렵기에 의미있는 속담으로 존재하는겁니다. (실질적으로 경제학적 관점에서 보면 복지라는 것은 그야말로 효용수준이 전혀없는 미친짓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매도하거나 적시하기 위해 이런 글을 남기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뭔가 색얀경을 벗고 그 존재 자체의 이유를 충실히 직시한 후 사고와 논리를 펼쳐나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장문으로 의견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간단한 코멘트라 조금 송구스럽습니다. (__)
제발 니 철학이나 잘해봐 라고 저도 짖어줍니다..~~
영화전문평가에 국방정책까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에 안끼어드는데가 없는 것을 보면
이젠 그를 비웃을 지성을 가진 제가 뿌듯하죠..
대한민국은 언론의 자유가 있습니다..
다만 그 언론이 예전 상암의 맨유:서울 시범경기때 어떤 개xx이 계단옆 내자리로 다가와
"대한민국 최고 맨유 좇도 아나야" 를 110db로 계속 짖어대는 꼴은 아니기 바랍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자기 자리 돌아가지 않으면 112신고하려고(사실 주먹꼭쥐고 후려갈기려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쌍안경으로 막간공연 소녀시대 유리와 제시카 보며 침흘리는데
나의 여체관람과 상상의 나래를 방해한 방자한 놈은 주리를 틀어야죠..
제게는 이번 끼어듬도 꼭지가 돌아버린 부라퀴몸의 진중권얼굴 합성그림이 떠오를 뿐입니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존에 있던 미국, 대놓고 중심이 되고 싶어하는 중국, 기 좀 펴고 살아보려는 일본, 과거의 영광을 꿈꾸는 러시아...
그 사이에서 햇볕정책을 통한 틈새를 찾을 수 있다는 진중권씨의 의견이 제게는 너무 비현실적으로 생각이 되네요..
물론 강경대응만을 외치며, 국격을 높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현 정권도 비현실적이긴 마찬가지구요...
이쪽에서 하는말들이 더 일리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지금보면 보수정권이 안보에 더 취약한듯한 모습을 숨기려고 그야말로 허세부리는 모양으로밖엔 안보입니다,,;
전 이명박 정부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확실히 군과 안보면에선 실망스러운 모습뿐입니다.
이래서 남북이 대치중인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에선 대통령으로 필수조건이 군필자인가 봅니다.ㅎㅎ
질수밖에 없어보이네요. 글에 써진대로 한국이 가진 카드는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부분이 불안합니다.
다만, 진중권의 글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남북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과, 이런 국지전에서 북한을 잃을 것이 없다는 거죠. 국제적 비판이야 신경도 안 쓸테고, 인명 피해
또한 '숫자'에 불과하겠죠. 남한의 피해규모만이 자신들의 전리물이 될 뿐...
중국을 등에 업고 있는 한, 일단은 북한 지도부의 이런 지리한 도발은 계속 될 겁니다...
부끄러운 역사의 희생자가 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수 일 뒤에도 살아 있어서 다시 이 글을 본다면 웃기겠지만, 젭라 그랬으면 좋겠구만요.
결국은 북한도 이런 만행을 저지른건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인데 또 당한 쪽도 한 귀퉁이로는 정치적 이용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한심합니다. 확전 방지하란 당연한 말이 이렇게 크게 뜰줄이야.....
자본이 더이상의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는것은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으로 뭔가를 얻을 수 있다면 북한의 또라이들이나 남한의 찐따들은 줄타기를 하겠죠. 이런 기회에 핵무장 해야한다는둥 군비 확장해야한다고 논리 펴는 사람들을 보면 지 자식들 아니 지들은 군대나 다녀오고 하는 소리인지... 안보는 보복이 아니고 지속적인 평화가 목표라면 채찍과 당근 중 어느 하나만을 가지고는 불가능하죠. 근데 채찍이야기만 하는 도라이들..
그리고 어제 MBC토론에 한나라 김동성인가 참 웃기더군요. 남북의 비유를 철든 형과 철부지 동생으로 들던데 그런 시각으로 남북문제를 접근하는 사람이 국방위원이라고 있으니 나라꼴이 우습지요.
남북간의 대립에서는 군사력의 세고 약한 문제는 넘어선거 아닌가요. 싸우면 권총에 죽든 대포에 맞아죽든 누구든 다 죽는 관계입니다.
하여튼 군대에서 총쏴본 입장에서 전쟁은 무조건 반대... 면제 받은것들이 나라 이끈다고 하는 꼴깝들을 보면
고구려가 왜 그리 박살이 나고, 임진왜란에서 왜 그리 고생을 하고, 근대에 왜 일본에게 식민지 지배를
받았는지 그 이유를 사람들이 생각은 해보는지 궁금하네여..
찬반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맹목적인 찬반은 역사적으로 멸망의 지름길일 뿐이져.
항상 가장 무서운 것은 내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상대방의 논리를 한심하다 여기며 자신의 논리를 이해 못하면 대화의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
작금의 현상은 한숨만 나오네여.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정책에 의해 사건들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는것을 볼 때면 참..
물론 어느정도 아주 약간의 영향을 줄수는 있겠지만..
흔히들 말하는 보수 정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나, 진보 정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나 옆의 깡패동생은
동일한 모습이였습니다. 다만 위의 한심한 딴나라 의원이 말한 것과는 달리 영리한 깡패동생은 그때
그때 밑의 어리석은 돈많은 형님의 내부여론의 변화에 따라 대응하면서 그 정권의 스타일을 이용하였을
뿐, 언제나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있었고, 언제나 남한의 물자 지원은 있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
햇볕정책도 정답이고, 강경책도 정답입니다. 무조건 상대방의 정책이 잘못이라니..
우리의 일관적이지 못한 모습이 이런 변칙적인 북한의 대응을 만들었을 뿐..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이념을 내세우고 있고.. 어느 한쪽을 지지하는 이들은 무조건
맹목적으로 그들만을 지지하고 있는 요즘, 정치인 만큼 편한 직업은 없는거 같네여. 자신들이 잘하던
못하던 항상 지지해주는 극성 팬들이 있으니까여.
이런 상황은 주변 중국, 일본, 미국 등의 강대국들이 자신들의 득실을 계산하기 좋을 뿐..
(우리나라의 반응을 예측하기 쉬우니까여..)
현재의 이 모든 상황에서 손해볼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라고 생각되네여.
서로 양보할 맘이 전혀 없는 남한내의 분열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누가 당선되고, 어느 정책이 채택되던 상대편은 그 것을 공격할 생각뿐이니..
우리나라는 독재를 원하는 이들이 너무 많네여..
자신들이 지지한 이들이 영원히 통치하기를 원하는..
하지만 정권을 잡은 정치인들의 모습은 대부분 비슷하것만..
자신이 지지한 사람만 다른 이들과 다르다고 외치고 있으니..
http://www.yes24.com/24/goods/3257863
근데 이상하게 문득 저는 상황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994년 영변 핵시설을 폭격하려했던 미국과 한반도의 상황이 지금 현 상황과 너무나 맞닿아 있다는 것이지요
그당시를 살짝 더듬어보면 이렇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강도높은 봉쇄로 상당한 경제적 여러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물론 정치적인 어려움 또한 갖게 되죠. 그때 그들은 영변의 핵시설을 가동하고 있음이 미국에게 포착되게 됩니다. 몇년간의 실랑이 끝에 영변 핵시설을 통해 북한은 미국을 통한 여러 지원을 약속받고 핵시설을 폐쇄하려 했을때 그 당시 YS가 나타나 우리나라 문제에 왜 우리가 목소리를 낼 수 없냐고 주장합니다. 결국 그로 인해 나름의 합의가 있었던 북한의 지원을 뒤집어엎게 되죠. 그렇게해서 나온게 북한의 '서울 불바다'론이었고 그로인해 겉잡을 수 없이 반북한에 대한 지원 철회 및 조중동의 나름의 북침주장이 나오게 되죠(우리가 먼저 치지 않으면 당한다..라는 식.)
문제는 우리가 순수하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할때 미국내에선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하는 우파정치세력이 그 영변의 핵시설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작성하게 되죠. 적절하게 조율하고 싶어했던 당시 미 대통령인 클린턴에게 우파세력들은 한국의 반공상황을 배경으로 이렇게 주장합니다.
'저봐라. 저들이 더 전쟁을 원하고 있다. 우리는 정치적인 지원을 하는것뿐이다.'라고..
영변 핵시설에 대한 공격 바로 전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김일성을 만나 핵시설 중단에 대한 합의를 갖고 나와 그나마 이것에 대한 진행이 중지되게 되었던 거죠. 더 웃긴건 그렇게 전쟁에 대한 수많은 진행이 미국내에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내 그 어떤 정치세력 및 군세력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것이 핵심이라면 핵심이죠. 우리나라 땅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결정이 우리 내부에서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우리의 순수함이 나쁘다고 할 순 없습니다. 분명 북한은 잘못을 했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하지만 한민족의 존폐를 담보로 시작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1994년과 지금 다른건 우리와 북한의 대립각은 우리 내부의 문제보단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 대리전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순수함 보단 냉철한 이성이 먼저 앞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순수함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순수함을 이용할려는 국제외교정치세력은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순수한 감정의 앞섬 보단 냉철한 이성으로 거시적 안목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끝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분명히 누가 봐도 저 개정일이 패거리가 잘못했는데도 끝까지 양비론 아니면 우리정부가 잘못한 거래
빨갱이들 전형적인 물타기 이젠 지루하기까지 하다.
너희 집에 강도가 들어서 식구들 몰살시켜도 끝까지 강도 잘못은 눈꼽만하고 집 못지킨 가장만 씹어라 개세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