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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in | Rhythm&Lyrics/Front Stage
- Post at | 2010/06/17 00:33 | by 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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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emical Brothers - Swoon
오랜만에 화학형제의 신보가 작렬.
We Are The Night 이후로 3년만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데뷔 앨범 이후, 진정한 우주적 명반 라인으로 꼽고 싶은 Dig your own hole - Surrender - Come with us 이후로는 형제들의 화학적 반응이 이제는 다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다. 그만큼 이후 나온 두 앨범은 그닥 귀에 땡기지 않았달까.
그런 와중에 슬그머니 나온 이번 앨범은, 큰 기대는 되지 않았다.
뭐, 어쨌거나 앨범을 들어본 소감으론...
4월 12일에 발표된 첫 트랙. 무려 12분여의 런닝 타임이다.
캬, 어느 정도 내 구미에 맞는 화학반응을 귀에 꽂아준다.
북유럽쪽 감성을 담은 것 같은 Snow를 시작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어지러운 인트로로 시작하는 대곡 Escape Velocity는
화학 형제 특유의 일렉트로 싸대기를 날려준다.
멋진 감각의 Swoon 오피셜 비디오.
마치 Daft Punk의 Discovery 앨범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우주를 담아버린 Another World와 Dissolve,
거기에 미친듯한 외계 멜로디로 청각을 휘감는 Swoon까지, 어느 하나 뺄 트랙이 없이 만족을 준다.
과거 그들의 앨범으로 치자면 Surrender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무척 만족.
음악으로 우주 여행을 보내버리는 뮤지션은, 역시 화학형제가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밤이다.
이번 앨범 수록곡인 Wonders of the Deep. 지난 5월 10일 라이브 모습이다.
한국 한번 더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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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탈아이돌 음악이!!
어제는 세리카님의 추천으로 시바타 준의 명곡들을 모두 다운 받아 아이폰으로 넣어놓고 지금도 이어폰을 물리고 듣는 중입니다. chemical brothers 역시 2, 3년 전에 확 꽂혀서 질릴 때까지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세리카짱님의 블로그는 그 블로깅 영역이 폭넓어 한 번 방문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항상 신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