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Post in | 루-코의 기록/Console Games
- Post at | 2010/04/11 18:14 | by 세리카.
- View comment
Heavy Rain
인터렉티브 드라마 액션 어드벤처...
아무튼 헤비 레인을 클리어.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인디고 프로페시를 매뉴얼 작성 관계로 지겨울 정도까지 플레이 해봤기에,
이번 작품은 웬지 꺼려져 구입 이후로 약 2달여간 밀봉 상태로 제껴두고 있었는데,
뒤늦게 플레이를 해보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특유의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이번 작품도 역시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를 채택, 영화를 직접 플레이 한다는 느낌을 잘 살려주었는데,
인디고 프로페시에서 가졌던 불만들, 이를테면 후반부에 드래곤볼이 되어 버리는 것 같은 시나리오적 문제점을
잘 해소하고 스토리의 긴장감을 끝까지 잘 이어나갔다.
성인용 게임 답게, 끈적한 연출도 여전했는데, 정사씬 등 조금 더 과감한 장면들을 게임 플레이에 연동하여
아스트랄한 감동을 가져다 준다. 다만 여자 캐릭터들 용모가...
그래픽이나 사운드도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
하지만 인디고 프로페시에서 적재적소에 사용하였던 팝 넘버들의 활용이 강한 임팩트를 남긴 데에 비해
이번 작품에선 딱히 그런 시도가 없어 아쉬웠다.
끈적한 씬에서 흘러나오던 Love TKO, 플레이 전반에 걸쳐 테마 처럼 사용되었던 Santa Monica 같은 곡들의 임팩트가
이번 작품에선 없어 아쉬울 따름.
제작사의 전작인 인디고 프로페시가 영화와 게임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한다면
이번 헤비 레인은 완연히 영화적인 모든 것을 고스란히 게임 플레이 안에 담았다고나 할까.
그리 길지 않은 플레이를 마치고 엔딩 크레딧이 흐를 때, 잘만든 스릴러 영화를 한편 감상한 기분이 들 것이다.
50시간을 넘기도록 엔딩은 커녕 답보 상태인 엔드 오브 이터니티에 슬슬 지겨움을 느껴
기분 전환으로 플레이 해 본 헤비레인.
즐거운 주말에 괜찮은 영화 한편을 감상했다고나 할까.
이제 갓옵워3과 북두무쌍을 달려봐야 겠다.
'루-코의 기록 > Console Gam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파X철권, 철권X스파 (8) | 2010/07/26 |
|---|---|
| 러브플러스+만 있으면 된다! (4) | 2010/06/06 |
| Heavy Rain (7) | 2010/04/11 |
| 단상 - 에로게 (6) | 2010/04/08 |
| 엔드 오브 이터니티 플레이 소감 (7) | 2010/03/29 |
| 알토네리코3 플레이 소감 (1) | 2010/01/31 |
오오 클리어 하셨군요!
저는 최근엔 갓오브워3 달리고 있답니다.
북두무쌍은 오늘 질렀어요 >_<
네 재밌게 클리어 했네요.
저도 이제 갓옵워3이랑 북두무쌍 달릴려구요 ㅎㅎ
데몬즈 소울의 세계로 오시죠.
데몬즈소울은 작년에 꽤나 달려서요 ㅎㅎ
아, 제가 요새 한참 달리고 있어서, 이게 작년에 나온 겜이란 걸 자꾸 까먹네요 ㅎㅎ
갑자기 뜬금 없긴 하지만, 테디 펜더그라스 형님 올해 2월에 돌아가셨다.. 이걸로 R&B 3인방 중 스티비 원더만 남게 되었군....
헐 Love TKO 같은 명곡을 이제 다시 못듣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