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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in | 열정/Serie A
- Post at | 2010/03/22 12:40 | by 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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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29라운드
이번 라운드는 닥치고 메네즈 찬양!
최근 유로파리그 광탈과 함께 리그에서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험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로마의 이번 상대는 우디네세.
여전히 토티가 부상으로 빠지는 가운데, 데로시-피사로-타데이-맥세의 주축 인원이 모두 경고 누적으로 출장 불가능이기에,
이번 경기는 홈 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포기하고 봤더랬다.
비록 우디네세가 이번 시즌 원정 승리가 없다고는 하지만, 가뜩이나 얇은 스쿼드에 주축 멤버가 대부분 빠진 로마에게 뭘 바라겠는가.
하지만 이번 라운드엔 메시가 빙의한 메네즈가 있었으니,
메신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롤인 중앙 공미로 출전하여 좌우 가리지 않고 헤집으며 킬패스, 현란한 돌파 등 재능을 마음껏 과시했다.
부치니치의 3골을 모두 만들어 주는 괴력을 선보였으니!
인테르와의 승점 차이는 이제 4점뿐.
다다음 라운드, 인테르와의 맞대결에서는 토티도 돌아오니 한번 대권을 노려 볼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인 평점
세르지우 6 - 비록 디나탈레에게 2골을 내줬지만 어쩔 수 없었다. 막을 건 다 막아줬다.
주앙 6 - 오늘도 적절한 수비력을 선보여줬다.
부르디소 6 -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좋았다.
카세티 6 - 적절한 공격가담과 무난한 수비 활약.
리세 6 - 클리어링 미스가 실점으로 연결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파티 6 - 피지컬을 앞세워 중원에서 괜찮게 플레이. 앞으로가 기대된다.
브리기 6 - 페널티를 내주긴 했지만 판정이 좀 과한 감이 있었다. 무난한 플레이.
페로타 6 - 수비에 치중하면서 공격을 자제. 결과적으로 좋았다.
메신 9 - 로마 이적 후 최고의 활약. 이대로만 해준다면 토티의 후계자는 너다!
부치니치 8 - 메네즈와 척척 호흡을 맞추며 로마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토니 7 - 오직 토니만이 가능해 보이는 선제 득점 작렬. 이후에도 특유의 몸빵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주중 챔스 16강 2차전 첼시 원정을 떠나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둔 인테르.
그나마 세리에의 자존심을 살려줬다고나 할까.
하지만 역시나 리그에서는 힘이 빠진 모양새를 계속 보이며 팔레르모 원정에서 1-1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
최근 리그 7경기 동안 1승 5무 1패의 저조한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팔레르모는 비록 비겼지만, 홈 경기 무패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챔스 8강에선 상대적으로 쉬운 CKSA 모스크바와 맞붙게 되었으니, 4강 진출은 무난하리라고 본다.
덕분에 리그와 코파에선 죽을 쓰길 바라고 있는데, 과연 이 바람이 현실이 될지는 모르겠다.
챔스에 올인하고 리그와 코파는 포기하라!
인테르가 비긴 관계로 밀란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몇년만인지 1위로 등극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나폴리의 공세에 휘둘리다가 간신히 인자기의 동점골로 1-1 무승부. 다시 한번 밥상을 걷어 찼다.
요새 완전히 체력이 빠진 분위기. 이 늙은 팀을 어찌하리... 그나마 플라미니가 제몫을 해주기 시작한 것이 다행이랄까.
그나마 딩요 혼자 돋보였다. 아, 인자기의 나는 살아있다~ 골도 멋졌다.
유벤투스는 주중 유로파 16강 풀럼 원정에서 형편없는 졸전 끝에 1-4로 역전패,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클럽 역사에 또다른 획을 긋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펼쳤다고나 할까.
이 기세를 이어 리그에서는 삼프도리아에게 힘한번 못써보고 카싸노에게 일격을 맞으며 0-1 패배.
이 전통의 팀이 이렇게 몰락을 하는 것인가. 오늘 경기 덕분에 4위권 싸움에서 꽤나 밀려버리게 되었다.
최근 엄청난 부진이 선수들의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판단, 스포츠 심리학자를 대동하여 상담을 했다는 라치오는
효과가 있었는지 칼리아리 원정에서 2-0 쾌승. 로키와 플로카리, 마우리 등의 활약이 눈부셨다.
칼리아리는 계속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며 부진을 겪고 있다. 아무래도 스쿼드의 한계가 찾아온 것 같아 안타깝다.
피오렌티나는 제노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산타노, 몬톨리보 등의 활약 덕분에 3-0 승리.
다시 한번 4위 도약을 위해 전진을 시작했다. 제노아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4위 팔레르모를 6점 차이로 추격하게 되었다.
제노아는 다시 한번 원정 호러쇼를 연출해야만 했다. 홈 경기력의 반만 되어도 4위는 제노아의 몫이였으리라.
강등권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아탈란타와 리보르노의 대결은, 홈팀 아탈란타가 오랜만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3-0 승리.
지난 라운드 기세 좋게 로마와 비기던 리보르노는 볼로냐를 1-0으로 이긴 시에나에게도 밀리며 리그 최하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이제 로마 발목 좀 그만 잡아라...
바리-파르마, 키에보-카타니아는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 중하위권도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추가
키에보와 카타니아의 경기는 경기 전부터 무승부 조작설로 의심을 받았더랬는데, 카타니아의 어이없는 다이빙 PK 동점을 보니
정말 조작이 아닌가 싶을 정도.
외국에선 이미 이 경기에 대한 베팅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과연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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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마치면 젊은 선수좀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아우 밀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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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코를 데려온다 해도 센터백, 풀백, 미들진... 영입할 곳 투성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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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니치와 메네즈 활약이 대단하네요~ 꾸준하지 못하다는게 흠이라면 흠인듯..
토니 영입은 엄청 잘한 것 같네요~ㅋ
진짜 얼른 토티가 나와 줘야할텐데요~ㅋㅋ-
31라운드 인테르전부터 토토 라인 가동된다고 하니 기대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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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4위권싸움이 의미없어지려고 하는데 유베는 4위도 힘들..
이러다가 드라마틱하게 4위먹었는데 '내년부터 세리아는 3팀 ㅋ' 나오면... 아아 왜 유베는 밥풀과 같은 운명을-
일단 다음 시즌까진 4장 유지되요. 이번 시즌 챔스에서 인테르가 얼마나 해주느냐, 분데스리가 팀들이 얼마나 못해주느냐에 따라 11-12 시즌부터 티켓 향방이 갈릴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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