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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in | 열정/Serie A
- Post at | 2010/03/02 16:47 | by 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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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 A 26라운드
주중 유로파 32강 2차전에서 특유의 정줄 놓는 팀컬러가 간만에 발동, 지난 원정 1차전에 이어 홈에서마저 2-3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을 하게 된 로마.
먼저 선취골을 넣으며 여유있게 흘러가나 싶었지만, 심판의 너무하다 싶은 PK 판정과 데로씨의 급흥분.
이후 로마는 오랜 기간 팀컬러였던 단체 정줄 놓기 신공을 발휘, 전반 막판 6분여 동안 3실점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패배.
토티, 토니, 피사로, 세르지우가 나오지 않았다지만 파나시티나이코스에게 홈에서 이리 질 줄이야...
아무튼 이로써 유로파의 꿈은 끝나버리게 되었다.
이 여세가 리그전에서도 영향을 미쳤을까, 나폴리 원정을 떠난 로마는 먼저 2골을 넣고도 후반 막판에 폭풍 2실점을 하며 무승부를 기록.
지난 칼리아리전의 재탕을 만들어버렸다.
부상 회복 후 컨디션이 여전히 안올라와 보이는 맥세와 No.2로 밀려버린 도니가 수비불안의 원인이 되는 것이려나.
최근 이 둘이 나온 경기들에서 폭풍 실점을 하고 있기에 안스럽다.
덕분에 리그 순위는 3위로 하락.
그래도 유로파 리그 탈락으로 리그에 더욱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번 주말 밀란전을 발판으로 다시 상승 모드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토티, 피사로, 세르지우도 밀란전엔 돌아올 것으로 보이니...
한편 밀란은 주중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2-1로 극적인 역전승. 리그 순위 2위로 치고 올라가게 되었고
주말에 열린 아탈란타전에서도 3-1 승리, 3위 로마와 3점 차이로 2위 자리를 벌려놨다.
다만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작렬한 파투가 부상으로 주말 로마전에서 빠지게 됨은 물론, 다음주 맨유와의 챔스 16강 2차전 출전도 불확실하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로마 입장에선 잘된일이긴 하지만, 물 오른 딩요의 매직이 어떤 조화를 부릴지 모르기에 안심할 수 없을 것 같다.
인테르는 주중 열렸던 챔스 16강, 첼시와의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
이 기세를 몰아 주말 리그전에선 우디네세에게 3-2로 승리, 최근 리그전 3연무를 벗어나게 되었다.
2위 밀란과는 4점 차이 뿐이라, 리그 우승이 그리 만만해 보이진 않기 때문에, 챔스 8강, 아니 4강 이상의 진출을 기대해 봐야겠다.
챔스에서 힘 다 빼고 리그에서 하락하기를 기대할 뿐.
그래도 미친 마이콘이랑 루시우가 버티고 있기에, 거기에 발로텔리 같은 애들까지 계속 활약을 해주니, 이거야 원...
유베는 주중 열린 유로파 32강 2차전에서 아약스와 0-0 무승부, 16강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피로했는지 주말 팔레르모 전에선 0-2 패배.
홈에서 또다시 완패를 당한지라 유베 서포터들은 다시 토리노 스타디오에 재차 불을 지르며 불만을 표출한 모양이다.
팔레르모는 꾸준한 기세를 이어가며 유베를 제치고 리그 4위에 등극.
최근 리그에서 아주 죽을 쓰고 있는 피오렌티나는 주중 밀란과의 대결에서 아주 아쉬운 역전패에 이어 주말 라쵸 전에서도 가까스로 1-1 무승부.
챔스는 커녕 유로파 진출도 요원해 보인다.
현재 11위를 기록 중인데, 유로파 진출권인 6위 유베와의 승점차이는 6점차.
중간에 위치한 삼프도리아, 칼리아리, 제노아 모두 만만치 않게 중위권 전력을 보이고 있어 쉽게 치고 올라가기 힘들어 보인다.
라쵸는 감독을 바꾼 덕분인지, 사라테를 빼고 로키가 주전으로 나서며 모처럼 활기찬 플레이를 펼쳤지만 결국 무승부.
아무튼 I Love Litito.
18위 리보르노와는 3점 차이 뿐이니 한 2연패만 해주면 강등권으로 내려갈 것 같다.
강등권의 대결이었던 리보르노와 시에나의 대결은 원정팀 시에나가 간만에 2-1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제노아는 홈에서 볼로냐와 난타전을 벌였지만 뜻밖에 3-4로 패배. 치고 올라갈 기회를 놓쳐버렸다.
칼리아리는 바리를 상대로 4-0 대승. 라노키아가 부상으로 빠진 덕분인지 최근 털리고만 있는 바리의 부진이 아쉽다.
키에보는 카타니아에게 2-1 승리. 미하일로비치 효과도 잠시 뿐인지 최근 카타니아는 좋지 않은 모습.
파르마는 홈에서 삼프도리아에게 1-0 승리. 후반기 들어 첫 승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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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랑 피렌체가...
언제부턴지 세리에 팀들이 안정성을 상실한 듯...
기복이 너무 심해서.. 마치 전염성 다중팀격을 앓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