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1라운드


전반 시작과 동시에 졸기 시작해서 깨보니 이미 끝나버린 로마의 경기.
다행히 결과를 보니 승리를 거둔 모양.

리그 3연패를 기록하던 와중에 볼로냐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
경기 내용은 어쨌건 부치니치가 드디어 첫골을 넣으며 2-1로 이겼다는 것 같다. 페로타, 피사로의 활약이 좋았다고.
기대를 모았던 메네즈와 구베르티는 그저 그랬던 모양이다.
데로씨도 빠진 경기여서 크게 걱정했는데 그나마 다행이구나. 어떻게든 토티 돌아올 때 까지 버텨주기를 바랄 뿐.






한편, 나폴리는 지난 라운드 밀란전 인져리 타임 2골을 기록하며 무승부 극장을 연출한 여세를 모아,
이번엔 토리노에서 유베를 상대로 3-2 역전 극장을 연출했다. 2골을 기록한 함식이 아주 제대로 플레이를 한 모양.
상승세의 유베는 역시 이번 시즌에도 강림한 줄부상신 덕분에 제대로 된 전력을 갖추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면 패인이라고 하겠지만,
나폴리가 더 잘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어쨌거나 2-0 리드를 유베가 못지키다니, 생소하긴 하다.








피오렌티나도 간만에 카타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모양. 마르키오니와 바르가스가 대활약을 하며 3-1로 이겼다고 한다.
인테르는 리보르노를 2-0으로 제압. 마이콩, 밀리토가 날라다녔다고. 아무래도 이번 시즌도 인테르의 5연패가 점쳐진다. 쩝.
라치오는 시에나를 상대로 1-1 무승부, 2승 5무 4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놈들 이번에 강등한번 당하려나.
팔레르모는 홈에서 제노아와 무승부를 거둔 모양. 스쿠테토를 노리려먼 원정 약체인 제노아는 이겨줘야지...

밀란은 파르마를 상대로 오랜만에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이며 2-0으로 승리했다고 한다.
보리엘로가 간만에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 같고 파르마에선 밀란에서 임대온 팔로스키가 잘 해줬다는 듯.
딩요도 계속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양이다.





밀란이 꾸역꾸역 다시 4위로 올라왔다.
로마는 인테르와 더블 스코어 차이로 14위 마크...
다음 라운드가 인테르 원정인데, 한숨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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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치니치는 핸들링되었던 볼로 골을 넣고, 공격이나 수비나 전혀 감흥이 없는 맥빠진 경기....
    이런게 로마의 경기구나 라는 각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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