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Post in | 열정/Sports
- Post at | 2009/09/23 22:25 | by 세리카.
- View comment
송진우 은퇴
비록 응원하는 팀의 선수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프로야구를 지탱하던 명선수 한명의 은퇴를 진심으로 축복해 주고 싶다.
앞으로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는 것 같던데, 코치나 감독으로 멋지게 돌아오길 기다려 본다.
그나저나, 1회 첫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가는 걸로 은퇴식을 마무리 짓는데,
상대 타자로 나선 박용근의 승부근성이 너무나 투철했다고나 할까.
원아웃이 아까운 상황도 아니고, 1회 시작인데 20여년간 프로야구 판에서 열심히 해준 대선배의 은퇴를 위해
아웃카운트 하나 선사하는 것이 그렇게 아까운 것이었을까.
플레이오프나 한국시리즈 직행이 걸린 중요한 경기도 아니고 말이야. 시즌 마지막 7위, 8위의 대결이 아니던가.
뭐, 대선배에 대한 예의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것이 좋지 않겠냐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깔끔하게 헛스윙 삼진 당해주는 것이 보는 사람이나 뭐나 다 좋지 않았을까.
칼 립켄 주니어의 마지막 타석에 홈런을 선사해준 박찬호가 갑자기 생각난다.
뭐, 그렇다고.
'열정 > 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두목곰, 만루포 작렬!! (7) | 2009/10/02 |
|---|---|
| 미친 LG, 미친 김재박 (5) | 2009/09/25 |
| 송진우 은퇴 (3) | 2009/09/23 |
| 폭풍, 택을 잡다! (3) | 2009/06/21 |
| 퀸연아 즉위식! (1) | 2009/03/29 |
| WBC 한국 준우승 (7) | 2009/03/24 |
삼진이었으면 그림이 더 좋았겠지만..
평소처럼 1번타자가 박용택이나 이대형이었으면 어쩐지 삼진 당해줬을 것 같다는..;;
그래도 박용근을 너무 탓할 수는 없지요 뭐;;
아무튼 위대한 선수 한명 보내는군요
박용택이면 아무래도 타율 경쟁이 있으니 악착같이 노렸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ㅎ
마지막 인사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화팬이 아니지만 한명의 야구팬으로써 진심으로 박수를 쳤습니다. 세월이라는게참 야속하네요. 이런걸 보면...